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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슈룹 3화 왕자의 은밀한 비밀 줄거리 다시보기

by 모그디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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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3화 다시보기

슈룹 세자의 병증

중전(김혜수 분)은 여장하는 아들 계성대군(유선호 분)이 자리에 없는 것을 알고 또 놀라고 간택후궁인 고귀인은 계성대군의 뒤를 밟다가 그 모습을 보게 됩니다. 고귀인은 대비(김해숙 분)에게 가서 자기가 본 것을 말하지만 대비는 확실한 게 아니면 아닌 거라고 말을 하고 그 사실을 퍼트리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중전은 계성대군의 처소로 찾아가서 당분간 산책을 삼가고 시험이 끝날 때까지 학업에 집중하고 종학도 빠지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계성대군은 다른 것은 다 하겠지만 자기의 숨통을 유일하게 트이게 해주는 산책만큼은 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세자는 상태가 점점 악화되어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데 하인이 세자가 1년 동안 기록한 일지를 중전에게 건넨다. 세자가 계속 깨어나지 않자 궁중에 세자가 위중하다는 소문이 돕니다. 의원은 치료에 전념을 해야 그나마 호전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중전은 세자의 모든 일정들을 취소하고 치료에 전념하기로 합니다.

 

배동 선발 초시 1차 합격 대군

왕자들은 상위 고득점자를 선발하여 2차 시험 자격을 주는 초시를 먼저 치게 됩니다. 시제는 '윗너비가 6자 47 아랫너비가 11 5자 67 높이가 6자 길이가 3리 74 보인 둑을 쌓으려고 한다. 1인당 1일 작업량이 364자의 3승인데 그걸 구덩이 밖으로 나르는 작업 비율인 4분지 1을 빼야 한다. 이 작업에 필요한 인부의 수는 몇 명인가?''였고 답을 뇌되 그 밑에 풀이과정도 써야 했다. 이 문제는 조선시대 수학 교과서인 산학계몽과 상명산법을 익혔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시제가 하나 더 있었는데 '유실신'이 한자들을 사용하여 인생의 정곡을 짚을 줄 아는 군자의 처신에 대해 논하라였습니다. 전하가 제시한 마지막 시제는 어떤 원에 선을 그어 두 개의 반달을 만들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는 바로 틀을 깰 수 있는 배동을 뽑기 위한 문제였습니다. 대비는 계성대군의 은밀한 짓을 하는 그곳으로 가고 배동 선발 시험이 끝나고 학자들이 문제를 채점하는데 굵은 선을 그어 하나의 원을 두 개의 반달로 만든 성남대군의 답지가 왕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의성군의 답지를 알아보기 위해 일부러 글자를 틀리게 해 출제위원들이 알아보고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초시(1차 시험)에 합격한 왕자는 성남대군, 계성대군, 의성군, 보검군이었습니다. 한편, 중전은 세자의 일로 왕을 찾아옵니다.

 

신상궁은 중전을 배신한 사람

세자의 향후일정을 함께 논의하게 되는데 의관에게 세자의 온천행을 권유받았다고 왕에게 말합니다. 안 좋아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세자가 피접(병을 치료하기 위해 거처를 옮기는 일)을 가야 한다면 지금이 적기인 듯하다고 합니다. 이에 영의정 황원형은 세자는 이 나라의 국본이기 때문에 학문 정진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오나 국본의 건강보다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냐고 합니다. 그렇게 세자는 피접을 가게 됩니다. 하지만 세자는 피접을 간 것이 아니고 중궁전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한편, 황귀인은 의성군이 만발의 준비를 했는데 초시에서 1등을 놓친 것에 대해 황원형에게 따집니다. 갑자기 왕이 엉뚱한 문제를 내서 일이 꼬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복시에서는 국왕이 어떤 문제를 내도 다 맞힐 수 있게 만발의 준비를 하겠다고 합니다. 중전은 세자가 위중하다는 소문을 피접 갔다는 소문으로 덮고 잠시 시간을 벌게 됩니다. 중전은 계성대군이 있는 그곳으로 갑니다. 대비는 보검군의 엄마 태소용에게 접근을 하고 뒷배가 되어 힘을 실어주겠다고 합니다. 태소용은 대비에게 비법의 서책을 받으며 어떤 조건을 얘기하든 무조건 들어드리겠다고 약조를 했습니다. 중전은 계성대군을 그곳에 가지 못하게 할 방법을 골똘히 생각을 하다 하나의 방법을 찾게 됩니다. 그것은 성남대군과 계성대군을 함께 공부하게 합니다. 한편, 중전은 궁 밖으로 나간 유상욱 의원의 거처에 불이 나 오래전에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때의 일을 아는 것은 사람도 기록도 다 화제로 사라진 것을 깨닫게 됩니다. 

 

중전을 배신한 사람

중전의 곁에서 늘 있던 신상궁은 대비에게 중전이 피접으로 위장하고 세자를 중궁전에 숨긴 사실을 말합니다. 대비는 세자가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대군들 중에서 누가 제일 총명한지 신상궁에게 묻습니다. 신상궁은 점잖고 성품이 바른 계성대군이라고 답하지만 대비는 궁내에 돌고 있는 계성대군에 대한 흉측한 소문에 대해 묻습니다. 신상궁은 모른다고 하였는데 이는 신상궁이 자신에게 거짓을 고한 것인지 시험해 본 것이었습니다. 대비는 계성대군에 대한 일을 중전과 국왕에게 알리려 합니다. 사실, 신상궁은 이중스파이였으며 대비에게 모든 것을 알려주는 척 중전에게 줄 정보를 빼냈습니다. 대비가 계성대군에 대한 일을 알게 된 것을 알게 되고 계성대군의 처소로 갑니다. 이때, 대비가 계성대군의 일로 중전을 부릅니다. 대비전으로 가는 길에 왕과 산책을 하던 대비를 만나게 되고 함께 산책을 가게 됩니다. 신상궁은 계성대군의 처소로 가지만 계성대군은 이미 산책을 나갔고 또 대비전에서도 사람이 왔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대비는 왕에게 안 가본 곳을 가보자고 하는데 이때 급한 연회 준비를 핑계로 중전은 계성대군에게 갑니다. 중전은 계성대군의 은밀한 장소에 미리 불을 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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