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더글로리 시즌2 최종화 결말 분석 리뷰

by 모그디 2023. 3. 15.
반응형

더글로리 박연진 사직서

주여정의 엄마 고백

문동은이 떨어지려던 순간 누군가가 자기 아들을 살려달라고 외칩니다. 그곳에는 주여정의 엄마가 있었고 "이런 끝을 각오하고 달려온 거면 여정이의 끝도 그런 난간이면 어쩌죠?"라고 합니다. 주여정의 엄마는 윤소희의 엄마를 만나서 문동은의 얘기를 들었고 문동은이 어디서 여기까지 왔는지 알게 되었고 그런데 그 끝이 여기면 안 된다고 울며 말합니다. 자기는 주여정이 문동은의 복수를 돕는 것을 허락해 주었으니 문동은도 주여정의 복수를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자기는 무조건 문동은은 살릴 테니 제발 자기 아들을 지옥에서 꺼내달라고 그래서 끝끝내 살게 해달라고 빕니다. 강영천은 사람을 3명이나 죽이고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6개월 후, 2023년 여름 홍영애와 박연진은 같은 감옥소에서 마주칩니다. 박연진은 감옥소 방에서 맞지 않기 위해서 누가 날씨를 물어보면 기상캐스터처럼 날씨를 알려줍니다. 문동은은 절에 다니고 있었고 계속 인연을 맺고 있던 사채시장 큰 손에게 청송교도소에서 사람 하나를 이감해 달라고 합니다. 청송보다 더 험한 지산교도소로 옮겨주겠다고 합니다. 교도소에서 일부러 분란을 일으켜 강영천을 지산교도소로 옮기게 합니다. 문동은은 다시 주여정의 집으로 돌아옵니다.

 

더글로리 16화 등장인물들 결말

주여정은 집으로 돌아온 문동은을 보며 복수가 잘 안 됐다고 말합니다. 이에 문동은은 복수 과외 하나 해줄까요? 라며 묻습니다. 이젠 자기가 주여정의 망나니가 되어주겠다고 합니다. 문동은이 어린 시절 한강에서 물에 빠져 죽으려던 에덴빌라 집주인을 잡아서 살립니다. 문동은도 그때 죽으려 물에 빠지려 했었는데 두 사람은 서로 껴안고 살았습니다. 에덴빌라 사장님은 첫눈에 문동은을 알아보고 주변시세보다 낮게 문동은에게 주었던 것입니다. 집주인이 그때 봄에 죽자고 했던 말은 봄에 피자는 말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자기를 구해줘서 고맙다는 장문의 편지를 남깁니다. 문동은은 입학 포폴을 1등으로 학교에 입학을 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이제 화상 흉터를 가리지 않고 반팔을 입고 다니며 흉터는 문신으로 가립니다. 주여정은 지산교도소의 의무관이 되었고 문동은은 돈을 벌기 위해 과외를 시작합니다. 전재준은 점안액 때문에 앞이 안 보이게 되고 어떤 건설현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거기서 어떤 넥타이를 한 남자가 전재준을 밀었고 전재준은 시멘트에 매몰됩니다. 성희의 아는 오빠들에게 대포폰과 대포차를 받고 강현남은 반찬가게를 차려서 새 삶을 시작합니다. 강현남은 어떤 익명의 번호로 이모님을 구한다는 문자를 받게 됩니다. 문동은은 지산교도소에서 독서토론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하게 되고 주여정은 지산교도소에 있는 죄수에게 어떤 부탁을 하게 됩니다.

 

지산교도소 강영천

강영천은 지산교도소로 오게 되고 거기서 주여정을 만나게 됩니다. 주여정은 강영천에게 "(강영천을) 죽여야죠. 곱게는 말고."라고 하지만 강영천은 주여정이 의사이기 때문에 자기를 못 죽일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주여정은 자기는 인간만 구하는 사람이라며 의사 선서는 인간에게만 지킬 거라고 말합니다. 소희는 드디어 시체안치실에서 나와 화장을 하고 주여정과 문동은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지산교도소를 향해 걸어가며 더글로리 파트2는 완전히 끝납니다. 강영천의 결말은 나오지 않았지만 주여정이 강영천에게 했던 말. 자기 옆을 지나가는 사람을 조심해라 자기 앞에 놓이는 밥을 조심해라는 등의 말을 볼 때 강영천은 주여정과 같은 교도소에 있다는 사실로도 하루하루를 불안에 떨 것이고 주여정이 부탁을 한 재소자가 언젠가 강영천을 죽여주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주여정은 들키지 않을 거라고 했으니 이 모든 것들을 들키지 않고 처리를 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더글로리 파트 2의 결말을 보고 주여정이 강영천에게 복수를 하는 더글로리 시즌2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시즌2가 나오지 않고 시즌1에서 끝나는 게 오히려 깔끔해 보입니다. 하지만 박연진이 지금은 정신줄을 놓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떠났지만 언젠가 정신을 차리고 중간에 나올 수도 있을 수 있으니 더글로리 2의 뒷이야기도 궁금해집니다. 

 

더글로리 결말 교훈 권선징악

더글로리의 대사에는 권선징악이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박연진이 더글로리 파트2에서 말했던 "왜 없는 것들은 인생에 권선징악, 잉과응보만 있는 줄 알까?" 이 대사와 주여정 아빠인 주병원의 원장이 소희의 엄마를 보며 시체를 냉동실로 옮기라고 하며 권선징악이라는 게 있으니까 사건이 금방 해결되지 않겠냐며 말했던 대사입니다. 두 인물은 서로 반대되는 인물이며 한 명은 권선징악을 무시하고 다른 한 명은 권선징악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더글로리는 전체적으로 봐도 권선징악대로 이야기가 끝납니다. 다들 어떤 것에 피해자들이었지만 문동은을 믿고 도와준 사람들은 새 삶을 살게 되고 문동은을 괴롭혔던 인물들은 다 어떤 벌을 받게 됩니다. 아주 철저하게 권선징악으로 끝나고 결말에 대한 호불호도 갈리지 않고 반응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 더글로리 파트2 리뷰를 마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