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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더글로리 파트2 9화 손명호 반전 줄거리 리뷰

by 모그디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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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파트2 줄거리

9화 하도영과 박연진

실종되기 전 10월 17일의 여행사에서 나오는 손명오의 모습으로 더글로리 파트2가 시작된다. 손명오는 하도영과 이사라에게 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은 이사라에게 만나자는 얘기를 한다. 손명오는 이사라에게 윤소희가 죽었던 날 현장에 있었으면서 왜 신고를 안 했냐고 물어봤고 10월 18일 나갈 준비를 하는 중 전재준에게 전화가 옵니다. 손명오는 전재준에게 필리핀에서 골프장 사업한다고 돈을 빼돌렸던 횡령 장부를 보냈고 입을 다물어 주는 조건으로 코인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또 윤소희가 죽었던 날 박연진이랑 같이 있었다고 박연진의 알리바이를 해줬던 얘기를 꺼냅니다. 전재준 집에서 비싼 옷들을 다 껴입고 엘리베이터를 타며 최혜정에게 전화를 걸어 또 윤소희 얘기를 꺼냅니다. 최혜정에게는 러시아로 둘이서 같이 떠나자고 말을 합니다. 최혜정이 관심이 없자 전재준은 최혜정에게 나 너 좋아했다고 고백을 하고 최혜정은 기겁을 하고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10월 19일 손명오는 박연진 패거리에게 전화를 다 돌렸지만 반응이 없다고 문동은에게 연락을 하고 윤소희 명찰을 자기에게 넘기라고 말을 합니다. 그 말을 듣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문동은. 더글로리 파트2 선공개에 나왔던 문동은 집에서 하도영과 박연진의 만남 장면이 나옵니다. 박연진은 "어떻게 내 남편을 여기서 볼까? 부부동반인 줄 알았으면 한 차로 올 걸 그랬다. 그지?"라고 엄청 당황을 합니다. 하도영은 박연진에게 폭언이나 폭행 등 살면서 누군가를 죽도록 괴롭힌 적 있느냐고 묻습니다. 박연진은 기어이 상자를 여는구나라며 화를 내고 괴롭혔다는 건 문동은의 일방적인 주장이며 그냥 둘의 사이가 안 좋았던 거라며 대답을 합니다. 하도영은 전재준과 하예솔의 사진을 보며 자기 딸이 아니라는 걸 눈치챕니다.

 

손명오의 죽음과 문동은의 용서

박연진이 나간 문동은 집에서 벽에 붙어있는 사진들을 찬찬히 살펴보는 하도영과 그걸 웹캠으로 보고 있는 문동은. 문동은의 얘기를 듣고 안치실로 간 주여정은 비어있는 윤소희의 자리를 확인하고 안치실 담당 선생님과 얘기를 나눕니다. 선생님은 서류상으로는 안치실에 있지만 윤소희의 시체는 냉동실에 있다고 얘기를 합니다. 주여정은 이렇게까지 보안을 유지하면서 무슨 목적으로 시체를 안치하고 있냐고 물어봅니다. 전례 없는 케이스에 보안을 철저히 하는 이유는 작고하신 원장님의 지시사항이라고 말합니다. 윤소희는 18살의 나이로 2004년 12월 15일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문동은은 카센터날 공황을 겪었던 그날 주여정에게 모든 걸 실토하고 주여정은 문동은의 망나니가 되어 주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문동은 동네로 이사 온 주여정은 자기 집을 문동은이 쓰게 합니다. 손명오가 죽고 손명오에게 전화를 받은 사람들은 모두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됩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손명오의 마약 정황도 발각되고 경찰이 전재준 집으로 오게 됩니다. 전재준은 손명오를 애타게 찾던 사람을 안다며 경찰에게 하도영 얘기를 꺼냅니다. 한편, 문동은은 기상캐스터로 일하는 박연진의 방송국까지 찾아옵니다. 박연진을 따라다니며 매니저 일을 하는 사람은 문동은 다음 타자로 역시 고데기로 괴롭힘을 당했던 친구였습니다. 문동은은 박연진에게 이때까지 모아놓았던 학폭 증거 자료들을 내밀고 마지막 기회라며 경찰서를 가서 자수를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박연진은 자기는 잘못한 게 전혀 없다고 뻔뻔하게 나옵니다. 

 

재평건설 하도영 참고인 조사

그렇게 하도영도 경찰서에서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게 되고 비서는 그제야 손명오가 남긴 음성 메시지를 하도영에게 전달을 합니다. 손명오가 남긴 내용은 자신은 박연진의 불륜 사실을 알고 인터넷에 올리기 전에 빨리 전화를 하라는 얘기였습니다. 문동은이 주여정 집으로 주문한 건 텐트였습니다. 문동은은 택배가 오면 그냥 두라고 했지만 주여정이 먼저 뜯어보고 조립까지 하고 예쁘게 전구도 달아놓았습니다. 그 정성을 본 문동은은 내심 감동을 받습니다. 문동은의 얘기를 듣고 최혜정은 손명오 실종 신고를 하게 되고 손명오 실종 사건은 마약 사건으로 전환됩니다. 그렇게 다시 모인 가해자 무리는 손명오가 윤소희 얘기를 다 물어봤다는 걸 알게 되고 문동은 학폭에 손명오 실종 사건 그리고 윤소희 사건까지 물러날 곳이 없는 패거리들은 서로 물어뜯고 와해되기 시작합니다. 윤소희를 밀었던 그 장소로 다시 가서 형사에게 전화를 거는 박연진. 사실 그 사건은 예전에 문동은이 익명으로 윤소희 담당 형사에게 제보를 했지만 그 증거 자료는 박연진의 뒤를 봐주는 형사에게로 넘어갔었습니다. 그 봉투에는 박연진의 진짜 명찰이 있었고 문동은이 손명오에게 보여준 명찰은 가짜 명찰이었던 것입니다. 손명오 실종사건을 조사하는 형사를 만나 윤소희 얘기까지 꺼내는 문동은. 다시 목격자가 나올까 봐 불안에 떠는 박연진을 경찰서장을 직접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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