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주연 슈룹 9화 10화 계성대군 유선호 결말

슈룹 10화 다시보기 줄거리

계성대군의 추악한 비밀

후궁 고귀인이 계성대군의 처소 서랍에서 여장을 했을 때 그린 자화상을 발견하게 되고 그것을 황귀인에게 보여주며 계성대군은 남자의 껍데기를 두른 여인이라고 밝혀버립니다. 이 모든 것을 대비전에서도 알고 있고 중전은 이것을 숨기려고 했다고 말합니다. 고귀인은 황귀인에게 자기의 청을 들어주면 그림을 넘기겠다고 하고 그 부탁은 중전의 눈에서 피눈물이 나오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심소군은 스트레스를 받아 목을 매달아 죽으려 했지만 중전이 발견해 겨우 살 수 있었습니다. 고귀인은 중전에게 위로를 받고 중전은 황귀인과 권의관 사이를 의심하게 됩니다. 중전은 황귀인에게 권의관을 다시 궁으로 불러오려고 한다며 슬쩍 황귀인의 반응을 떠본다. 권의관과 토지선생은 교지를 보게 되는데 토지선생은 함정일 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를 하지만 권의관은 이게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중전은 권의관이 갑자기 사라지고 행방이 묘연한 것에 대해 영의정과의 관계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중전은 무안대군이 한성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당장 달려가는데 한 방에서 자고 있던 초월이와 무안대군을 발견합니다. 

 

박경우 김승수의 비밀

계성대군(유선호)은 의성군(강찬희)에게 서함덕(태원석)을 궁으로 데려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합니다. 서함덕은 승려들을 모아 반란을 도모하고 있는 역적이고 자기 눈으로 동굴에 있는 무기까지 다 확인했다고 의성군에게 얘기합니다. 하지만 의성군은 서함덕이 역적이든 뭐든 상관하지 않고 경합에서 이기기 위해 서함덕을 무조건 궁궐로 데려가겠다고 합니다. 무안대군은 엄마에게 초월이를 자기 첩으로 들이고 싶다고 얘기하지만 중전(김혜수)은 혼인도 안 한 녀석이 연모하는 여자를 첩으로 들이겠다는 말에 더 노발대발합니다. 중전은 초월이에게 마음을 잘라내라고 했었지만 쉽지 않았고 초월이는 중전(김혜수)에게 무안대군과 마음을 나누는 지음으로만 남아도 족하다고 얘기합니다. 해월각은 중전이 만든 곳이었고 초월이 때문에 생겨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었습니다. 보검군은 하루가 남은 시점에 태소용이 준 쪽지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을 하고 박경우(김승수)를 지켜보다가 무언갈 깨닫고 성남대군(문성민)과 집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성남대군은 만월도 치부책(돈이나 물건이 들고 나는 것을 기록한 책)을 발견합니다. 박경우에게 들킨 성남대군과 보검군은 결국 쫓겨나게 됩니다. 성남대군과 보검군은 박경우의 집에서 가져온 것을 나눠서 보고 보검군은 엄마에게 받은 쪽지를 바다에 던져버립니다. 성남대군과 보검군은 박경우가 빼돌린 돈들이 마을 사람들의 의창(흉년이나 비상시에 백성들에게 곡식을 대여하던 기관) 빚을 갚는데 쓰였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성남대군은 박경우에게 궁으로 돌아간다면 이때까지 만든 이론을 백성들을 위해 쓰일 수 있게 돕겠다고 합니다. 설득에 넘어간 박경우는 내일 아침 바닷길이 열리면 가겠다고 합니다. 

 

슈룹 10화 줄거리 다시보기

궁 안에서는 성남대군이 국왕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얘기가 돕니다. 국왕은 그 비방문이 도성에 돌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샅샅이 뒤져 다 수거하라는 명을 내립니다. 한편, 의성군은 서함덕을 가마에 태우고 궁으로 가고 계성대군(유성호)은 가마가 궁에 도착하기 전에 먼저 도착하려 하고 영의정은 의성군이 서함덕을 데려오기 위해 사람을 살인했다는 편지를 받게 됩니다. 황귀인은 자기 아들이 살인자가 되기 전에 계성대군을 엮어 중전까지 끌어내리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입이 무거운 무사들을 계성대군이 오는 길목에 보내 생포해 증좌를 빼내고 계성대군이 죽어야 마땅한 이유를 만들어 자살한 척 유서를 남기게 합니다. 황귀인은 국왕을 찾아가 계성대군이 절대로 세자가 될 수 없다며 국왕과 함께 계성대군의 그림을 가지고 있는 고귀인을 찾아갑니다. 고귀인이 그림을 건네려던 순간 중전이 들어와 계성대군의 물건을 찾으러 왔다고 합니다. 그림을 뺏길 수 없는 황귀인은 국왕에게 계성대군은 껍데기만 남자고 속은 여자를 품었다며 계성대군의 비밀을 밝혀버립니다. 국왕이 고귀인에게 그림을 넘겨받고 펼쳐보지만 그 그림은 이미 중전이 바꿔치기한 그림이었습니다. 황귀인은 중전의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이 일은 정신 차린 고귀인이 중전에게 자기 때문에 계성대군이 위험해 빠졌다는 사실을 알리고 계성대군을 살린 것입니다. 중전은 계성대군에게 영상대감과 대비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하지만 계성대군은 서함덕이 역모를 일으키려 한다고 이럴 시간이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국왕은 이미 알고 있었고 일부러 부른 것이었습니다. 보검군과 성남대군 둘 다 최종 심사에 오르게 됩니다. 최종 심사에는 의성군, 보검군, 성남대군 3명이 오르게 됩니다.